2021 "뷰티경제" 선 스프레이, 광차단 기능 보강 시급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가 중국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형의 제품은 한때 국내에서 잠시 유행했다. 지금도 수요가 많지 않다. 특이하게도 레시피의 스프레이가 국내에서는 큰 반향을 얻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2020년 중국에서는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는 스프레이 자외선 차단제가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약간이나마 짐작할 수 있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한 뷰티관련 매체는 여행이나 휴가가 많아지고 메이크업 후 선 케어와 바디 선 케어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입과 코를 통해 내용물을 흡입할 수 있다는 지적도 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스프레이를 선호하는 이유는 여행 등 야외활동을 하면서 크림타입을 갖고 다니면서 바르는 것 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큰 불편 없이 빠르고 쉽게 뿌리는 것과 메이크업 후 크림을 덧바르기 보다는 뿌려주기만 하는 편리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사용상의 편리성의 이면에는 내용물의 흡입이 문제다. 때문에 뿌릴 때 입을 벌리지 말고 호흡을 멈추라는 주의사항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특히 인체 유무해에 대한 역학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흡입해도 인체에 안전한 성분을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최근 들어 중국 소비자들은 ‘민감성 피부 전용, '리페어, '블루레이(블루 라이트) 방지, 전부 광선 선케어(全波段, 모든 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스프레이 자외선 차단제는 편리성 외에 피부타입에 대한 연구와 블루레이(블루 라이트) 방지 그리고 전부 광선 선케어까지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연구 및 보강이 시급하다.


사드 이후 국내 뷰티는 중국 뷰티시장에서 점점 에너지를 잃어가고 있다. 자외선차단제 부문의 경우에든 국내 굴지의 브랜드도 중국 시장에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유명무실하다. 때문에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로 명맥을 유지하면서 기회를 포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뷰티경제(http://www.theb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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